안녕하세요. 황금열쇠입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주는 가족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죠.
저희 가족도 얼마 전에 경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불국사였는데요.
이번에는 경주 가족여행 코스 중 하나인 불국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불국사의 매력 속으로 빠져볼까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는 토함산 중턱에 위치한 사찰인데요.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에요.
신라시대 당시 국가적 차원에서 대규모로 건립되었던 절이기 때문에 화려한 건축미 자랑한답니다.
다보탑 석가탑 그리고 청운교 백운교 등 국보급 문화재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꼭 가보세요!
다양한 문화재를 볼 수 있는 역사 도시
경주는 천년고도의 역사를 지닌 지역인 만큼 첨성대 천마총 황룡사 9층 목탑 터 등 수많은 문화재 산재해 있어요.
교과서에서만 보던 유물 실제로 보면 감회가 남다를 거예요.
아이들 교육 목적으로 방문해도 좋을 듯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수학여행지로도 유명하지요.저도 잠시 추억여행 다녀왔습니다.
신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유적지 탐방
대릉원 주변에는 그 유명한 동궁과월 지도 있는데요.
왕궁의 별궁으로 동궁 안에 창건된 전궁 터라고 합니다.
통일신라 시대 궁궐터로서 야간에 특히 예쁘기로 소문났습니다.
형형색색 빛나는 야경 감상하며 산책하면 낭만 가득하답니다.
또 문무대왕릉 쪽으로 가다 보면 감은사지 3층 석탑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석탑은 화감석재로 만들어졌고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감은사라는 절 아래 세워져 있던 탑이라고 하는데 2개의 쌍탑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 크기가 13m이니 그 웅장함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랄게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
경주는 봄에는 벚꽃길 여름에는 푸른 들판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유명합니다.
천년 역사 간직한 문화재 유적지 구경뿐만 아니라 빼어난 자연경관 즐기며 산책하기도 좋아서 온 가족 다 함께 나들이 가기 안성맞춤이에요.
대표적으로 첨성대 동궁과 월지 대릉원 보문관광단지 석굴암 등등 곳곳에 볼거리 즐길 거리 넘쳐난답니다.
*수학여행 단골 코스인 추억의 명소
어릴 적 학창 시절 때 다녀왔던 곳인데 이번에 다시 방문하니까 감회가 새로웠어요.
10년 20년 전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데리고 와주신 그대로 변함없는 모습이더라고요.
옛날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이야기보따리 풀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어요.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시켜주면서 어른들에게는 추억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네요.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체험 학습 장소
경주에서는 각종 테마파크나 놀이공원 즐길 수 있지만 자연친화적인 여행 즐기고 싶다면 버드파크 적극 추천드립니다.
동궁원이라는 식물원 내에 조성되어 있는 조류체험장인데 약 250종 이상의 동물 만날 수 있습니다.
앵무새뿐만 아니라 펭귄 타조 오리 등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 동물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 쏠쏠합니다.
입장료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볼거리 많으니 후회 없으실 거예요.
전통 한옥 숙소에서 즐기는 가족여행
요즘 SNS에서 핫한 황리단길 근처에 위치한 소설재라는 한옥스테이에서 1박 했습니다.
오래된 고택 느낌 물씬 나는 객실 내부는 물론이고 조식 제공 서비스랑 한복체험 포토존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 진행 중이라 가성비 훌륭했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프라이빗하게 머무르기 좋으니까 꼭 한번 다녀와보시길 바랍니다.
사계절 내내 가볼 만한 국내 대표 관광지
경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랜드마크 바로 불국사죠.
우리나라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우리나라 불교 건축 예술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데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다음번에 또 들러보려고요.
대릉원 천마총에서는 신라시대 왕족 귀족 무덤 총 23기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유물 출토된 고분 발굴 현장 직접 볼 수 있었고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 엿볼 수 있었답니다.
첨성대 주변으로는 유채꽃밭 넓게 펼쳐져 있었는데 바람 불 때마다 살랑살랑 흩날리는 노란 꽃잎 아름다웠습니다.
황룡사지 9층 목탑 형상화한 높이 82미터 규모의 건물 전망대 올라가 내려다보는 경주의 야경 역시 일품이었습니다.
한옥 지붕 위로 솟아오른 달 보며 소원 빌기도 하고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경주 가족여행 코스 중 하나인 불국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역사 공부도 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경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